이병헌, 이성민이 김재규, 박정희 연기?? 대통령 암살 사건이 일어나기 40일전, 김형욱 정보부장의 실종 미스터리를 다룬 실화 남산의 부장들 (감독 우민호, 주연 이병헌,이성민,곽도원)/개봉일..

 

영화 '남산의 부장들' 공식 포스터

'남산의 부장들'(The Man Standing Next, 2018)의 개봉일은? 

이병헌, 이성민, 곽도원, 이희준, 김소진이 주연으로 나오는 영화 남산의 부장들의 개봉일은 2020년 1월 22일이다. 설연휴를 앞두고 개봉일을 맞아, 가족 단위의 관객층을 공략한다. 러닝타임은 114분으로 짧지 않은 러닝타임 안에 극의 긴장감을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 궁금하다. 남산의 부장들은 <내부자들>,<마약왕>을 연출한 우민호 감독의 신작으로 전작인 마약왕의 부진을 극복할 수 있을까도 영화 '남산의 부장들'에 대한 관심사 중 하나이다.

 

영화가 실화인가?

 '남산의 부장들'의 개봉을 앞두고, 실화인가에 대한 궁금증이 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은 2020년 동아일보 기자 출신의 김중식 작가가 박정희 정권 당시 중앙정보부 실체와 10.26 사건에 대해 집필한 동명의 논픽션(허구가 아닌 실화)를 기반으로 한 가상역사물이다. 1970년대 말, 미국 하원에서 열린 어떤 청문회를 시작으로 중앙정보부장이 대통령을 암살하는 사건이 발생하기까지의 40일 동안 있었던 일들을 다룬 첩보 논픽션. 즉 사실과 허구가 뒤섞여있는 형태의 작품이다. 우민호 감독의 5번째 작편 영화로, 그의 말에 따르면 이번 작품이 내부자들, 마약왕을 잇는 '욕망 3부작'의 마지막 작품이 될 것이라고 한다.

 

제작비와 손익분기점은?

 2018년 10월 20일 크랭크인 해, 4개월 남짓한 촬영을 거친 남산의 부장들의 순 제작비는 170억으로 총 65회차 촬영 중 국내에서 51회차를 진행하고, 미국 워싱턴에서 4회차, 프랑스 파리에서 10회차를 촬영하며 대규모 해외 로케이션 작업을 진행했다고 한다. 또한, 총 제작비는 208억이다. 손익분기점은 500만정도로, 홍보비를 30억 정도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남산의 부장들'은 아마도 전작인 <마약왕>의 부진이 그 원인일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과 프랑스를 오간 로케이션은 물론 미술, 음악, 의상 등 만듦새부터 볼만한 시대극이다. 사건보다 인물에 집중한 작품 답게 배우들의 존재감이 무엇보다 묵직하게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각 등장인물과 역할은?

 배우 이병헌은 중앙정보부장. '김재규'라는 실제 인물을 모티브로한 김규평 역할을, 배우 이성민은 대통령 역할, '박정희'를 연기한다. 또 배우 곽도원은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을 연기한다. 실제로는 김형욱이라는 인물이 모티브가 되었다. 배우 이희준은 '곽상천'이라는 대통령 경호실장을 연기한다. 실제 모티브가된 인물은 '차지철'이다. 배우 김소진은 데보라 심이라는 가상의 인물인 로비스트를 연기한다. 배우 서현우는 '전두환'이 모티브가된 전두혁을 연기한다.

남산의 부장들 이병헌, 김재규(실제 인물)

남산의 부장들 곽도원, 김형욱 (실제인물)

남산의 부장들 티저

남산의 부장들 티저

남산의 부장들 티저

줄거리

“각하, 제가 어떻게 하길 원하십니까”

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병헌)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곽도원)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그를 막기 위해 중앙정보부장 김규평과 경호실장 곽상천(이희준)이 나서고, 대통령 주변에는 충성 세력과 반대 세력들이 뒤섞이기 시작하는데…

흔들린 충성, 그 날의 총성

 

아래는 공개된 남산의 부장들 예고편 1차 / 2차 예고편이다.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76306&mid=44770

남산의 부장들 동영상

https://movie.naver.com/movie/bi/mi/mediaView.nhn?code=176306&mid=44984

남산의 부장들 동영상